[카페] 성수 까페_오우드_디저트 빵 크로넛 존맛 인정

프롤라랑 LCDC 가는 길에 있는 까페 오우드 방문.
통유리로 넓은 좌석이 있어 궁금했는데 날씨 좋고 해가 잘 드는 시간에 방문해봤다.

• 아메리카노 4,500원 / 크로넛 시마노크림치즈 6,000원

통창에 야외좌석에 커피에 맛난 빵까지 있음

크로넛이 존맛이라는 후기를 읽고 저 앞에 동그란 크림치즈링이 올라가 있는 시나몬크림치즈 크로넛 먹었는데 대대만족이었음.

시나몬슈가에 흠뻑 굴려져 있고 빵 겉면은 바삭 속은 촉촉. 정말 크로아상의 장점은 그대로 살아있고, 안에는 크림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고소하고, 너무 달지도 않고 완벽한 조화였다. 다시 가서 같은 메뉴 앵콜도 하고 새로운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근데 설명만 봐도 배가 부르듯이 꽤 헤비하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때려도 좋을듯 싶음.

공간 널찍하고 해도 아주 잘 들고 좌석도 많다. 의자가 아주 편한 편은 아님. 보이쥬 의자 등받이 상태?

천장에 난 창이 보기 좋다.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운치 있을 거 같다.

케익메뉴도 있었는데 크로넛 빵이 있는 중앙 진열대 빵 코너의 메뉴 비주얼이 압살이라 케익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크로넛 맛을 봐서는 여기 좀 전메뉴 부셔보고 싶음.

커피는 싸지는 않지만 다시는 안 갈 정도는 아니고 (이건 내 기준 아아가 6천원 이상일 때 드는 생각) 일반의 힙한 까페 가격급이었다. 원두는 산미가 없는 것으로 아아 때렸는데 기가 맥히지는 않았지만 ‘오 괜찮네!’ 했던정도로 기억함.

[카카오맵] 오우드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01-1 B동 1층 (성수동2가) http://kko.to/M9dcOuiii

오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