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약수 맛집_약수역 약수순대국 40년 전통

약수역 7번 출구 앞 유명 또 유명한 약수순대국 방문.
지난번 약수순대역 줄이 길어서 반대편 해남순대국만 가봤는데 약수역 다시 방문하는 길에 드디어 맛보았음.

대기는 앞에 5-6팀 있었는데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고 15분정도 기다렸던 거 같다.

‘비로소 이제야 삶의 맛을 알겠습니다’라고 쓴 타블로의 사인이 매우 인상적.

여기는 뚝배기가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 그릇에 나온다. 바글바글 끓는 국밥의 맛은 없다. 밥이 미리 말아져 나오니 참고.

들깨가루와 다대기가 듬뿍듬뿍 들어가있음. 들깨가루가 꽤 들어가서 첫 국물 뜨자마자 고소~하다 싶음.
머릿고기가 많이 들어가있는데 고기 잡내가 하나도 안 남.
국물이 아주 깔끔함.
순대가 당면순대라 많이 아쉬움.

순대국 보통 가격이 비싼 편인데 배는 아주 부르게 먹고 나오로 수 있다. 밥도 추가로 주시는듯 함.

약수순대국 영업시간 참고.
줄 서서 기다리면서 보니 포장해 가능 사람도 꽤 많더라.

약수순대국 사람이 너무 많다면 해남순대국으로.
약수순대국은 머리고기! 그리고 맑고 깨끗한 국물 맛이 그리울 때 찾읍시다.

자리가 좁아서 합석할 수도 있고 빠르게 먹고 나가기 좋을 거 같음.

약수순대국 위치 참고*